REAL TODAY 리얼투데이

서울 전세금, 한주간 0.24% 올라…상승폭 둔화

2025. 04. 12   10:15

서울 아파트의 전세금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금 변동률을 조사해 1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서울의 전세금은 0.24%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9%, 0.13% 올랐다.

 

서울은 성북(0.44%), 노원(0.34%), 광진(0.33%), 동작(0.33%), 중구(0.32%), 양천(0.30%), 관악(0.29%), 영등포(0.29%), 강서(0.27%), 강남(0.25%) 등이 올랐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 6, 8, 9단지가 1000만~3500만원 상승했다. 노원은 전셋집을 찾는 수요가 꾸준해 상계동 주공11단지가 500만~2000만원, 불암대림이 1500만~2000만원 상승했다. 광진은 자양동 더샵스타시티가 전세물건 부족으로 월세까지 거래가 활발해 1500만~3500만원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래미안상도3차가 500만~1000만원, 대방동 대림이 1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16%), 일산(0.12%), 산본(0.09%), 중동(0.08%), 평촌(0.07%)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구미동 까치주공2단지가 500만~1000만원, 서현동 효자대우, 대창이 1000만원가량 올랐다. 일산은 대화동 성저4단지삼익과 주엽동 강선5단지건영동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평촌은 비산동 샛별한양4차1, 2단지가 500만~75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은 하남(0.21%), 인천(0.19%), 구리(0.19%), 고양(0.16%), 용인 (0.16%), 의정부(0.15%), 부천(0.14%) 순으로 상승했다. 하남은 창우동 은행이 500만원 상승했다. 인천은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애비뉴7, 8단지가 면적별로 500만~1000만원씩 올랐다. 구리는 수택동 남양i-좋은집이 500만~1000만원, 토평동 토평대림영풍이 1000만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로 올랐다. 신도시는 0.03%, 경기·인천이 0.06% 상승했다.

서울은 노원(0.26%), 동작(0.18%), 양천(0.17%), 성북(0.16%), 강남(0.14%), 강동(0.14%), 중랑(0.14%), 동대문 (0.13%) 순으로 올랐다. 노원은 상계동 주공9단지와 주공10단지(고층)가 500만~1250만원 상승했다. 동작은 우성1차가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양천은 목동신시가지3단지가 2000만원, 7단지(고층)가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4%), 일산(0.03%), 평촌(0.03%), 산본(0.03%), 파주운정(0.03%), 중동(0.02%), 동탄(0.02%)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은 정자동 정든신화가 500만~2000만원, 야탑동 장미코오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7단지 삼환유원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대화동 장성3단지건영은 1000만원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은하수벽산이 250만원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하남(0.16%), 성남(0.10%), 광명(0.09%), 남양주(0.09%), 수원(0.09%), 용인(0.09%), 인천(0.08%) 순으로 상승했다. 하남은 덕풍동 한솔솔파크가 500만원, 신장동 비둘기한국이 250만원 올랐다. 성남은 신흥동 주공이 250만~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동 주공6, 8단지가 500만원, 철산동 주공7단지가 1000만원 올랐다.

<저작권자 © 리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