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 고려, 자금난 해소 앞장서
신뢰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추구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2019년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 5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집행의 혜택을 받는 곳은 약 350여개
전문건설시공업체 및 자재납품 업체다. 협력업체의 공사대금, 인건비, 자재대금 등 자금부담을 덜어주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다.
더불어 동원개발은 명절을 맞이해
부산 구·군, 양산시, 통영시 등 사업장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동원개발 관계사 통영해사랑에서 생산한 간고등어
200여 상자를 각 기관에 직접 전달했다. 동원개발은 사회복지의
일환으로 매년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원개발은 지난 1975년 회사 설립 이후 4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이다. 과거
석유파동과 IMF, 글로벌금융위기에도 無적자, 無임금체불, 無입주 연기의 ‘3無’ 경영철학을
지키며 신용경영을 실천했다.
44년간 전국적으로는 100여
개 사업장, 7만여 가구를 공급했다.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2018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부산 건설사 중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시공능력평가액은
2017년 9,140억원에서 1조332억원으로 1,192억원
늘어 시공능력평가액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 동원개발은 부·울·경을 넘어
수도권과 대구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더불어 교육·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자금을 미리 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성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